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자살을 선택하였다.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우리나라의 환경이라는 것. 그리고 죽은 전 대통령에게 까지 증오의 감정을 여과없이 쏟아내는 사람들....
과연 무엇이 저렇게 증오로 뭉칠수 있게 만드는지 그리고 왜 저리 목소리를 높여 한 사람을 증오하는지 그 살인적인 증오의 기재는 무엇일까...
물러난 권력을 빨갱이로 몰아 잡아 죽이려는 분노를 드러내는 반공주의자들....
딱히 반공주의인지 아니면 세뇌된 사상적인 기재로 적을 만드려는 것에 광분한 자들인지는 알수 없지만 '좌파 정권 10년'을 소리 높여 부르면서 잡아죽이자고 한다.
뭐 사람들이 가지는 정신적인 기재의 대부분이 자기가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니 그들의 눈에는 노무현은 때려잡아 죽일 자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왜 그들은 그리 할까. 생각해보면 그들은 그냥 증오를 쏟아내는 것일뿐 그리고 그 대상을 단지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좌파들을 잡아죽이자는 것인데..
그들은 그리고 난 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잡아죽이고 싶어서 죽었다. 이젠 노 전 대통령은 서거하였다. 그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그 독설을 아직도 여지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들은 무엇을 할까?
이젠 무덤에 침 밷기를 할까? 아니면 다른 적을 찾아 눈을 희번득 거리면서 북쪽으로 돌려 북쪽에게 자살하라고 외칠 것인가? 뭐 외친다고 죽어줄 북은 아니지 않은가?
조만간 이 정권은 다시 적을 필요로 할 것이다. 노무현이라는 최대의 적을 무찔렀으니 다음 적을 찾아갈 것이다. 그 적은 좌파 정권 10년의 수좌인 김대중 전전 대통령이 될지 아니면 북으로 돌릴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적을 만들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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